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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더욱 강력한 ′아테온 R′ 개발중..410마력 파워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7.12.18 09:09

수정 : 2017.12.18 09:09

폭스바겐이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고성능 버전 '아테온 R'을 개발중이라고 알려져 주목된다.

자동차 전문매체 '카 스로틀(Car Throttle)'은 16일 폭스바겐 제품 생산 라인 대변인 마틴 휴브의 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폭스바겐 아테온 R은 아틀라스의 터보차지드 3.0리터 VR6 엔진을 탑재하며, 최대 410마력을 지닐 것이라고 한다.

마틴 휴브는 또한 카 스로틀과의 인터뷰에서 폭스바겐이 아테온 R에 최신 4륜구동 할덱스(Haldex) 시스템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골프 R과 파사트 올트랙 등 모델들에도 적용된 할덱스 4모션은 타력 주행시 전륜에 토크를 분배하다가 가속이나 오르막길에서는 클러치 작동에 따라 후륜으로 동력을 집중할 수도 있는 시스템이다.

폭스바겐이 만일 아테온 R에 대한 양산 계획을 승인한다면, 이는 내년 출시 예정인 티구안 R을 포함해 보다 다양한 R 라인업에 대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신형 아테온 R은 출시된다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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