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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켄보 600’ 으로 히트친 중국차..이번엔 미니밴으로 도전장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입력 : 2017.11.17 17:31

수정 : 2017.11.17 17:31

승용 모델로는 처음으로 중국 SUV ‘켄보 600’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던 중한차가 이번에는 미니밴 시장에 정면 도전장을 던진다.

중한자동차(대표 이강수)는 소상공인을 위해 파격적인 저렴한 가격대를 제시, 가성비를 높인 2018년형 ‘CK 미니밴’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워진 CK 미니밴은 전장 4020mm, 전폭 1610mm, 전고 1880mm의 사이즈며, 휠베이스는 2630mm에 달한다. 적재함 길이는 2000mm로 여유롭다.

CK 미니밴은 배기량 1342cc의 BJ413A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89마력(6000rpm)이며, 최대토크는 11.7kg.m(3000~5000rpm)의 엔진 파워를 지닌다. CK 미니밴의 공차 중량은 1110kg이며, 최대 적재량은 550kg까지 가능하다. 변속기는 수동 5단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CK 미니밴에는 주간주행등과 14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한 165mm의 타이어가 적용된다. 여기에 무선도어 리모콘키와 헤드램프 높이 조절장치, 차체자세제어장치, 타이어 공기압경보장치 등이 탑재된다.

이강수 중한차 사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미니밴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며 “한층 새로워진 CK 미니밴은 소상공인을 위해 판매 가격은 120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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