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16 17:29
수정 : 2017.11.16 17:29

BMW가 친환경차 라인업에 SUV 모델을 대거 포함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16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BMW는 iX1, iX2, iX3, iX4, iX5, iX6, iX7, iX8, iX9 등 9개 모델명을 상표로 등록했다.
BMW ‘i’는 i3와 i8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로 라인업이 구성된 BMW의 친환경 브랜드다. ‘X’는 BMW SUV 라인업을 지칭하는데, 이번 iX1부터 iX9까지 i와 X가 조합된 모델명을 바탕으로, BMW가 친환경 SU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BMW는 iX1, iX2, iX3, iX4, iX5, iX6, iX7, iX8, iX9 등 9개 모델명을 상표로 등록했다.
BMW ‘i’는 i3와 i8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로 라인업이 구성된 BMW의 친환경 브랜드다. ‘X’는 BMW SUV 라인업을 지칭하는데, 이번 iX1부터 iX9까지 i와 X가 조합된 모델명을 바탕으로, BMW가 친환경 SU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풀이된다.

BMW가 선보일 친환경 SUV가 현재 BMW의 SUV 라인업을 기반으로 할지, 또는 i3처럼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선보여질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BMW는 작년 X3의 순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에 따라 BMW가 기존 모델을 활용해 친환경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BMW는 X3 EV의 출시 일정만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하랄드 크루거(Harald Kruger) BMW그룹 회장은 최근 “전기차는 최고 우선 순위”라며 “BMW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12종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해 총 25개의 친환경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다만 BMW는 작년 X3의 순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에 따라 BMW가 기존 모델을 활용해 친환경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BMW는 X3 EV의 출시 일정만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하랄드 크루거(Harald Kruger) BMW그룹 회장은 최근 “전기차는 최고 우선 순위”라며 “BMW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12종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해 총 25개의 친환경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BMW는 이달 말 2017 LA오토쇼에서 BMW i8 로드스터를 공개할 계획이며, 내년 초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또 BMW는 지난 9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BMW X7 i퍼포먼스(iPerformance) 콘셉트를 공개,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BMW는 i 비전 다이내믹스(i Vision Dynamics)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을 2020년에 선보일 계획이다. i 비전 다이내믹스는 i3와 i8 사이에 위치하는 순수 전기차 모델로, 모델명은 i5가 유력하다. BMW X3의 순수 전기차 버전 또한 2019년에서 2020년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BMW는 지난 2010년 i1, i2, i3, i4, i5, i6, i7, i8, i9 등의 모델명을 상표로 등록, 이중 i3는 2013년, i8은 2014년에 출시된 바 있다. 이 밖에도 BMW는 E1, E2, E3, E4, E5, E6, E7, E8, E9의 상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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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BMW는 i 비전 다이내믹스(i Vision Dynamics)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을 2020년에 선보일 계획이다. i 비전 다이내믹스는 i3와 i8 사이에 위치하는 순수 전기차 모델로, 모델명은 i5가 유력하다. BMW X3의 순수 전기차 버전 또한 2019년에서 2020년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BMW는 지난 2010년 i1, i2, i3, i4, i5, i6, i7, i8, i9 등의 모델명을 상표로 등록, 이중 i3는 2013년, i8은 2014년에 출시된 바 있다. 이 밖에도 BMW는 E1, E2, E3, E4, E5, E6, E7, E8, E9의 상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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