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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볼트 EV 기반 크로스오버 전기차 공개..3년內 출시 계획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7.11.16 19:39

수정 : 2017.11.16 19:39

GM이 쉐보레 볼트 EV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공개해 주목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 등 주요 외신들은 15일(현지 시각)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7 바클레이스 글로벌 오토모티브 컨퍼런스(Barclays 2017 Global Automotive Conference)에 참석,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쉐보레 볼트 EV 기반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에서 바라 CEO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크로스오버 전기차의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해당 전기차에는 지난 4월 개최된 207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된 쉐보레 FNR-X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GM 크로스오버 전기차는 쉐보레 볼트 EV와 동일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60kWh급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장착, 최고 출력은 200마력, 최대 토크는 36.7kgm 수준을 발휘할 전망이다.

GM 대변인은 해당 이미지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CUV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 제시”라고 설명했다.

한편, GM은 오는 2020년까지 2종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날 공개된 이미지는 이 가운데 한 개 모델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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