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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3 브랜드 스토어 오픈..고객 체험 마케팅 강화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7.10.26 14:50

수정 : 2017.10.26 14:50

르노삼성이 소형 SUV QM3에 대한 고객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신형 QM3 브랜드 스토어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를 서울 가로수길과 부산 광안리에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는 서울 가로수길은 27일부터 12월 23일까지, 부산 광안리는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된다. 두 곳 모두 QM3 전시와 함께 방문 고객들이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로수길 스토어는 주말마다 고객들을 초청해 채낙영, 박준우, 홍신애 등 유명 셰프와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하는 팝업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브랜드 스토어 내 e-쇼룸(Showroom)에서는 태블릿PC로 9가지 컬러와 3가지 인테리어를 직접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QM3를 만들 수 있다. 체험자에게는 곤트란쉐리에 베이커리와 음료, 영화관람권, 텀블러 등을 현장에서 무작위로 제공하는 시크릿박스 경품 자판기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다양한 테마로 꾸며질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QM3, #가로수길, #아틀리에비비드라이프 등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시크릿박스 경품 자판기 이용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브랜드 스토어 현장에서 ‘비비드(VIVID) 트래블 라이프 이벤트’를 진행, 방문객들이 희망하는 여행지와 사연을 온라인 또는 엽서에 적어 응모하면 경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파리, 로마, 마드리드 등 해당 도시의 항공권을 각각 제공한다.

한편, 르노삼성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을 총괄하고 있는 정지은 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QM3가 추구하는 비비드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단순한 자동차 판매공간에서 멋어나 자연스러운 체험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고 긍정적 유대감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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