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9 10:09
버스 천장, 교각 구조물 파손···10명 이상 승객 병원 이송
서울에서 2층버스가 지하철역 교각 밑을 지나다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과 교각 구조물이 일부 파손됐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에서 2층 광역버스(8601A번)가 버스보다 높이가 낮은 교각 밑으로 진입하던 중 구조물과 부딪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기사의 착오로 버스는 3차선을 통해 여의도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다가 교각 높이가 버스보다 낮은 1차선으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 탑승자 40여 명이 대피하고 이 중 통증을 호소한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
서울에서 2층버스가 지하철역 교각 밑을 지나다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과 교각 구조물이 일부 파손됐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에서 2층 광역버스(8601A번)가 버스보다 높이가 낮은 교각 밑으로 진입하던 중 구조물과 부딪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기사의 착오로 버스는 3차선을 통해 여의도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다가 교각 높이가 버스보다 낮은 1차선으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 탑승자 40여 명이 대피하고 이 중 통증을 호소한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