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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9개 모델 8만2291대 리콜..판매 시동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7.09.25 15:55

수정 : 2017.09.25 15:55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 6개 모델과 아우디 3개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콜에 포함되는 차량은 2.0 리터 EA189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9개 모델 총 8만2291대로, 파사트, CC, 골프 2.0, 제타 2.0, 비틀, 시로코 등 폭스바겐 6개 모델 5만8693대와 A4, A5, A6 아우디 3개 모델 2만3598대가 해당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대상 차량들은 30분 정도 소요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리콜을 완료할 수 있다”며 “리콜은 무상으로 실시되며, 대중교통 비용 지원 및 픽업 앤 배달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어 “환경부는 지난달 29일 대상 차량의 기술적 조치를 통해 배출가스 기준 허용치를 달성할 수 있으며, 연비나 엔진 성능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검증 후 리콜 계획서를 최종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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