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1 11:46
수정 : 2017.09.21 11:46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 버스 제조업체 프로테라 Proterra 가 전기차 중 최장 주행거리 신기록을 세워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인디애나주 뉴 칼라일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서 프로테라는 자사의 전기버스 카탈리스트 E2 Catalyst E2 의 종전 기록인 1013마일 1630km 을 뛰어넘은 1100.2마일 1770km 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카탈리스트 E2 맥스 Max 라는 이름을 지닌 신형 전기 버스는 세상에서 가장 긴 주행거리를 지닌 전기차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지난 20일 미국 인디애나주 뉴 칼라일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서 프로테라는 자사의 전기버스 카탈리스트 E2 Catalyst E2 의 종전 기록인 1013마일 1630km 을 뛰어넘은 1100.2마일 1770km 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카탈리스트 E2 맥스 Max 라는 이름을 지닌 신형 전기 버스는 세상에서 가장 긴 주행거리를 지닌 전기차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전작인 카탈리스트 E2의 1,600km 만으로도 충분했던 전기버스의 주행거리능력은 이번 신모델을 통해 완전히 입증됐다. 12미터가 넘는 차체 길이와 육중한 크기를 자랑하는 카탈리스트 E2 맥스에는 660kW 배터리팩이 탑재되어 주행거리를 보증한다. 또한 프로테라는 신형 상용버스에 2016년부터 공동으로 배터리 개발을 담당해 온 LG 화학의 고밀도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프로테라의 이러한 신기록은 도로 내 단거리 주행용으로만 이용되던 전기버스를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버스에 장착되었던 고밀도 배터리 기술이 작은 승용차 분야에 응용된다면, 친환경 차량이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테라의 이러한 신기록은 도로 내 단거리 주행용으로만 이용되던 전기버스를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버스에 장착되었던 고밀도 배터리 기술이 작은 승용차 분야에 응용된다면, 친환경 차량이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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