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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GR′ 스포츠 시리즈 공개..고성능 라인업 출격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7.09.20 09:14

수정 : 2017.09.20 09:14

토요타가 19일(현지 시각) 고성능 담당 서브 브랜드 'GR'을 공개해 주목된다.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Gazoo Racing'의 앞글자를 딴 GR 브랜드는 기존 모델과 신모델을 중심으로 한 고성능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GR 라인업은 기본형인 'GR 스포트'와 이보다 상위모델인 'GR', 그리고 최상위급인 'GRMN'으로 구성된다.

GR 시리즈 차량에는 공격적인 외관 변화와 내부 인테리어 업데이트는 기본이며 더욱 강력한 엔진과 서스펜션, 브레이크 셋업이 장착된다. GR 브랜드 시리즈 모델로는 야리스와 중형 크로스오버 하리어, 프리우스 PHV, 다목적 차량 노아, 마크X, 복시 등이며,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신형 수프라 또한 GR 라인업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토요타는 GR 시리즈를 일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개별 국가마다 공급되는 모델이나 사양은 달라진다. GR 브랜드의 글로벌 데뷔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출시된다면 야리스 또는 프리우스 GR 시리즈가 2018년경 먼저 데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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