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04 14:59
수정 : 2017.09.04 14:59
“제네시스 G70은 메르데세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 유럽 프리미엄 세단들이 주요 경쟁 차종입니다”
제네시스 PM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정렬 전무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제네시스 G70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제네시스 G70은 제네시스의 엔트리급에 위치하게 되는 고급 중형 세단으로, G80의 아랫급에 위치하게 되는 C 세그먼트 세단이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2.2리터 디젤, 3.3리터 가솔린 터보 등 총 3가지 라인업을 갖췄으며 오는 15일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 PM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정렬 전무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제네시스 G70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제네시스 G70은 제네시스의 엔트리급에 위치하게 되는 고급 중형 세단으로, G80의 아랫급에 위치하게 되는 C 세그먼트 세단이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2.2리터 디젤, 3.3리터 가솔린 터보 등 총 3가지 라인업을 갖췄으며 오는 15일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G70의 차체 사이즈는 C클래스와 비슷하지만 고급감은 더 높은 수준”이라며 “주행성능도 BMW 3시리즈보다 좋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전무는 이와 함께 “3.3 터보 모델은 370마력에 4.7초에 달하는 제로백으로 이는 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들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경량화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간 제네시스 모델들은 알루미늄, 카본, 마그네슘 등 신소재 사용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동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차체 중량은 연료 효율을 떨어트리는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황 전무는 이와 함께 “3.3 터보 모델은 370마력에 4.7초에 달하는 제로백으로 이는 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들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경량화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간 제네시스 모델들은 알루미늄, 카본, 마그네슘 등 신소재 사용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동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차체 중량은 연료 효율을 떨어트리는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황 전무는 “G70의 차체 중량은 동급의 경쟁 모델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설계됐다”며 “알루미늄 소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당초 기대한 것 이상의 경량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구체적으로는 BMW 3시리즈보다 10kg가량 더 가벼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출시되는 제네시스 G70의 국내 판매 가격은 3750만~5230만원에 책정됐으며, 내년 초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제네시스 G70 공개..가격은 3750만~5230만원
그는 이와 함께 “구체적으로는 BMW 3시리즈보다 10kg가량 더 가벼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출시되는 제네시스 G70의 국내 판매 가격은 3750만~5230만원에 책정됐으며, 내년 초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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