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레이노, 차량용 윈도우 필름 ‘크로마’ 시리즈 출시..가격은?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7.08.22 16:41

수정 : 2017.08.22 16:41

윈도우 필름 브랜드 레이노는 세계 최초의 나노 카본 스퍼터 기술을 적용한 크로마(Chroma)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로마 시리즈 필름은 나노 카본 기술과 스퍼터 기술이 결합된 윈도우 필름으로, 최고 수준의 열차단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레이노 측의 설명이다.

크로마 시리즈는 스퍼터 필럼의 내∙외부에 나노 카본 코팅 레이어를 결합해 내부와 외부의 반사율을 조절한다. 이로 인해 실내가 투과되지 않을 뿐 아니라 실내 반사까지 조정해 실내 눈부심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크로마 시리즈에 적용된 스퍼터 기술은 빛과 습기에 취약했던 기존 필름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기술로, 내외부 반사율 최적화를 통한 듀얼 리플렉션 컨트롤 기술로 기존 필럼의 미러, 헤이즈, 무아레 현상들을 개선했다.

또한 크로마 시리즈는 카본세라믹의 열 차단 기술과 특수 합금 열반사 기술을 접목시킨 카본 스퍼터 힛 리젝션(Carbon Sputter Heat Rejection)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실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쾌적한 차량 실내 환경을 완성했다.

크로마 시리즈는 차량의 내·외부 윈도우 코팅 색상을 다르게 구현하는 듀얼 컬러 컨트롤(Dual Color Control) 기술이 적용됐다. 차량 외부에는 소비자들의 개성을 중시한 개성 있는 카본 코팅층을 적용했으며, 차량 내부에는 내추럴(Natural)한 블랙 컬러의 카본 코팅층을 위치시켜 운전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운행 시야를 제공한다.

신현일 레이노 코리아 상무는 “레이노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은 팬텀 시리즈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레이노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과 합리적 가격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로마 9 시리즈의 시공 가격은 차종에 따라 전면유리 40만~50만원 수준이며, 측후면 시공 가격은 55만~67만원 수준에 책정됐다. 크로마 7 시리즈는 전면 26만~34만원이며, 측후면 34만~42만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관련기사]
英, 프랑스 이어 2040년부터 휘발유·경유 차량 판매 금지..‘주목’
애플, 中 업체와 손잡고 차량용 배터리 개발..직접 車도 만들까?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