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08 11:1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가 부분 변경된 '더 뉴 S클래스'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S클래스는 1951년 최초로 선보인 이후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벤츠의 철학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재까지 전세계 총 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 최고의 럭셔리 세단으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17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6세대 S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S클래스는 한층 더 진화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 새로운 파워트레인,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기능의 조화로 출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은 진정한 자율주행 구현을 향한 반자율 주행 보조 기술로 궁극적으로는 무사고 주행을 지향하는 벤츠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새로운 파워트레인도 함께 선보인다. 새롭게 개발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업그레이드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 등 뛰어난 성능과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엔진들이 탑재된다.
양산차 중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은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른 온도 조절, 마사지, 앰비언스 라이팅 등의 기능을 모두 연계해 조절함으로써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기본 탑재해 차량 정보와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응급 상황 지원 및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차세대 멀티빔 LED, 업그레이드된 매직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된다.
오는 9월 선보일 더 뉴 S클래스의 라인업과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S 350 d 4MATIC 1억4550만원, S 400 d 4MATIC Long 1억6650만원, S 450 Long 1억6850만원, S 450 4MATIC Long 1억7350만원, S 560 4MATIC Long 2억150만원,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Long 2억1850만원,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Long 퍼포먼스 에디션 2억5050만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2억4350만원이다. 향후 순차적으로 다양한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