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02 10:50
쌍용차가 3열 시트를 추가한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G4 렉스턴 7인승 모델 출시를 기념해 쌍용차는 파격적 혜택의 차량 관리 패키지 '프라미스 753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G4 렉스턴 전 모델(5인승 포함)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7년/10만km 보증기간 연장, 5년 무상점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필수 소모품 3회 무상교환으로 구성돼 있다.
Luxury와 Prime 모델 구매 시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과 함께 패키지로 구성돼 약 240만원에 해당하는 가치의 '프라미스 753 프로그램'을 70만원에 선택할 수 있으며,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이 기 적용된 Majesty와 Heritage 모델 구매 고객은 50만원이라는 파격가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가 7인승 모델 구매 시 차량 가격의 7%가 부과되는 취득세 및 자동차세가 면제되며,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서 구매하면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G4 렉스턴은 4Tronic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은 물론 뛰어난 용도성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대 2열 다리 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 공간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그뿐만 아니라 HD DMB를 시청할 수 있는 국내 SUV 최대 9.2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Wi-Fi를 통해 국내 최초로 모든 App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All door passive entry 기능(2열에서도 도어 lock-unlock 가능),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 편의 사양들을 누릴 수 있다.
G4 렉스턴은 동급에서 가장 많은 9 에어백과 초고강성 쿼드프레임,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적용을 통해 대형 SUV 최초로 KNCAP(신차 안전도 평가) 1등급(내부 테스트 기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하는 RCAR(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 평가를 받았다. 21등급은 국내에 출시된 중대형 SUV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경쟁 모델은 물론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형 SUV보다도 저렴한 자차보험료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Luxury 3390만원, Prime 3660만원, Majesty 3990만원, Heritage 4550만원이며, 복합 연비는 10.1~10.5km/ℓ(4WD~2WD)로 5인승 모델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