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01 17:25
혼다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17 최다 부문 수상 브랜드'로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수상 부문은 4개의 베스트 바이 어워드를 포함해 혼다 대표 모델인 어코드, 시빅, CR-V, 오딧세이, 파일럿 등이 개별 모델 부문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브랜드 신뢰성, 차량 잔존가치, 주행 성능 및 편의 사양 등을 평가해 매년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 및 차량을 선정한다. 혼다는 올해 20개 이상의 브랜드 및 개별 모델 부문에 선정되며, 2017 최다 부문 수상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혼다는 어코드, CR-V, 시빅이 켈리블루북 선정 '2017 최다 부문 수상 자동차 10'에 이름을 올리며, 개별 브랜드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어코드는 베스트 바이 중형차, 베스트 패밀리 세단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 선정되며, 올해 켈리블루북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받아 2017 최다 부문 수상 자동차로 선정됐다.
시빅은 매년 소형차 부문에서 베스트 바이 차량으로 꼽히면서 어코드 다음으로 최다 부문을 수상해 2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 베스트 바이와 2017년 베스트 패밀리카 등을 수상한 CR-V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올 뉴 CR-V는 VTEC Turbo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지난 6월 15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10세대 올 뉴 시빅은 시빅의 강점인 탄탄한 내구성과 안전성은 한층 강화시키고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감각을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