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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팔려는 초소형 전기차 ‘D2’ 어떤 모델?

더드라이브 이다정 기자

입력 : 2017.07.26 03:51

사진=smart ev 홈페이지
사진=smart ev 홈페이지
대형 마트에서 초소형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경기 하남점 1층에 스마트 모빌리티 편집숍인 ‘M라운지’ 열고 오는 27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모빌리티 상품을 판매하는 가운데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스마트 EV’의 ‘D2’ 차량도 전시하고 예약 접수를 받는다.

사진=smart ev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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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EV는 국내 반도체업체 쎄미시스코가 운영하는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다. R3G, R3C, R3T 등 개인 이동 수단, 배달 등에 이용할 수 있는 도심형 근거리 전기차를 만들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카쉐어링(Share’ngo) 시스템을 적용한 모습 / 사진=smart ev 홈페이지
이탈리아 밀라노 카쉐어링(Share’ngo) 시스템을 적용한 모습 / 사진=smart ev 홈페이지
이 중에서 D2는 유럽형으로 설계된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지난해 유럽과 중국에서만 2만대 가량 팔렸다. 이미 이탈리아 밀라노 등에서 운영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운용된 모델이기도 하다.

사진=smart ev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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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는 17.3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1회 충전에 150km 정도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80km/h다. 가정용 220V 전기로 6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일반 차량과 같이 밀폐형 도어 및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키, 스마트폰 도어락 안전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사진=smart ev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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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L7e 인증을 취득한 상태이며, 국내 출시를 위한 인증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인증을 마치면 국내에 10월~11월쯤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보조금을 받으면 1000만~1500만 원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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