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19 11:35

인피니티 코리아가 '2017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출품할 Q30 아트카 '시티 웨이브(City Wave)'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Q30 아트카 제작은 김종화 작가가 참여했다. 그는 최초의 인쇄기법인 목판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일러스트 작가다. Q30 아트카는 '심장과 뇌'를 모티브로 Q30의 역동적인 성능과 도시적인 디자인이 주는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측면에는 Q30의 부드러운 유선형 라인과 볼륨감에서 물의 흐름을 느낀 후 물살 안에서 헤엄치는 날쌘 돌고래의 이미지를 담았다. 심장과 뇌가 만나 만들어진 Q30은 인피니티의 '본 투 챌린지(Born To Challenge)'를 의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Q30 아트카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17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아트카 외에도 유명 아티스트들이 Q30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수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화를 선보인다. 이희나 작가의 '모어 댄 파라다이스(More than Paradise)'는 빡빡한 빌딩 숲을 가로지르며 편안하게 달리는 Q30의 모습을 연출,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 속 휴식처와도 같은 Q30을 표현했다. 박하나 작가는 배우 제임스 딘과 Q30의 만남을 상상한 팝아트적 감성의 카툰 일러스트를, 김성룡 작가는 빠르고 안전한 퍼포먼스로 도심 속 공간을 누비는 아이코닉한 Q30의 모습을 도면의 패턴으로 표현했다.
전시장에는 작품 전시 공간 외에도 셀피존 및 다양한 이벤트 코너가 마련돼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INFINITI' 혹은 'Q30'을 태그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한 관람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