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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오토살롱 개막, 친환경 튜닝 그린트렌드 제시..‘주목’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7.07.13 14:41

수정 : 2017.07.13 14:41

국내 튜닝산업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서울오토살롱이 13일 개막돼 오는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난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자동차 튜닝 관련 제조⋅수입사, 유통종사자 및 소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자동차튜닝협회,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0여개의 튜닝 업체가 참가했는데, 특히 소규모 중소 튜닝 업체들의 참가가 두드러졌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과 액세서리 용품도 만나볼 수 있어 작년 대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는 게 조직위 측의 설명이다.

2017 서울오토살롱에는 오토튜닝(Auto Tuning), 오토케어(Auto Care),오토일렉트로닉스(Auto Electronics)와 자동차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하는 오토액세서리(Auto Accessories), 전문 튜닝샵 및 멀티 시공샵 등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 서비스가 전시된다.

한편, 전시 기간에는 최근 튜닝 산업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튜닝 제도 정착과 튜닝산업 발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전시 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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