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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고속도로]교통량 461만 대…전국 비바람 '도로 원활'

입력 : 2017.07.07 14:31

[그래픽]주말·휴일 고속도로 최대 예상 소요시간
[그래픽]주말·휴일 고속도로 최대 예상 소요시간
7월 둘째 주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교통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8일) 444만 대, 일요일(9일) 336만 대다.

8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 대, 9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 대로 전망된다.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지방 방향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서울~목포 4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등이다.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8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전 11시~정오께 천안휴게소~옥산 구간, 서해안선은 오전 11시~정오께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구간, 중부선은 오후 1시~2시께 경기광주~곤지암 구간, 영동선은 정오~오후 1시께 만종분기점~원주 구간이 각각 꼽혔다.

9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4~5시 남이분기점~옥산 구간, 서해안선은 오후 4~5시께 서해대교~서평택 분기점 구간, 중부선은 오후 5~6시께 곤지암 일대, 영동선은 오후 4~5시께 봉평터널~둔내터널 구간이 각각 지목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장마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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