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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3 쏙빼닮은 X4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살펴보니...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7.07.05 17:10

수정 : 2017.07.05 17:10

BMW가 최근 외관 업데이트를 이룬 X3를 공개한 가운데, 자동차 렌더링 디자이너 X-토미 디자인이 X3에 기반한 신형 X4 예상 렌더링을 선보여 주목된다.

BMW X4는 최근 위장막을 입고 테스트하는 모습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되기도 했다. 신형 X4 데뷔까지는 약 반년에서 1년 정도 걸리겠지만, X-토미 디자인은 프로토타입 스파이샷과 X3의 디자인을 조합해 예상도를 만들어냈다.

X-토미 디자인을 통해 미리 보는 신형 X4는 우아한 쿠페형 루프라인과 또렷한 눈매의 3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으며, 하단부는 X3와 동일한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유선형 라인을 채택한 X3의 디자인으로 인해 강인하고 스포티한 예전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디자인 변화 외에도 신형 X4는 X3와 비슷한 방식의 플랫폼 변화로 보다 경량화되고 조금 더 커진 크기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BMW가 현재 개발중인 최대 460마력의 트윈 터보 인라인 6 엔진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으며, 신형모델 출시 후 1년 이내에 하이브리드 모델과 X4 M모델 라인업도 추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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