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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DB11·뱅퀴시S 부산서 전시..고객 마케팅 강화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7.06.29 10:41

수정 : 2017.06.29 10:41

애스턴 마틴 DB11과 뱅퀴시S를 부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애스턴 마틴 공식 수입원인 기흥 인터네셔널은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DB11과 뱅퀴시 S를 특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DB11과 뱅퀴시 S는 애스턴 마틴의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 GT) 차량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높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DB11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5.2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대 608마력과 71.4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시리즈 내 역대 최고의 출력으로 최고 속도는 시속 322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9초 내에 도달한다.

뱅퀴시 S는 6.0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을 기반으로 최대 603마력을 발휘하는데, 이는 기존 뱅퀴시(Vanquish) 모델보다 27마력 향상된 출력이다. 최대 토크는 64.2kg·m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3k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5초가 걸린다.

애스턴 마틴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는 애스턴 마틴의 최신 모델들을 전시하고, 경남권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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