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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19년까지 4개 라인업 추가 계획..G70 쿠페 ‘눈길’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7.06.28 16:15

수정 : 2017.06.28 16:15

제네시스가 오는 2019년까지 4개의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네시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엽 상무는 지난 27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디자이너와의 만남’ 행사에서 “제네시스의 라인업은 2019년까지 총 6개 차종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제네시스 브랜드에는 두 종류의 SUV와 세단, 쿠페가 추가된다”며 “이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다음 도약을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현재 EQ900, G80등 두 종류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올해에는 중형세단 G70을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인데,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2.0리터 가솔린 터보, 2.2리터 디젤, 3.3리터 터보 등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G70 기반의 쿠페, GV80 기반의 대형 SUV, GV80 아래에 위치하는 중형 SUV 등은 순차적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소개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와 함께 전기차 라인업도 추가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가진 코나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계획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이 상무는 “곧 출시될 G70은 역동적인 캐릭터를 강조한 정통 세단”이라며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가장 젊은 차의 성격으로 위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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