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13 16:54
수정 : 2017.06.13 16:54

“현대차는 2020년까지 A세그먼트에서 E세그먼트를 아우르는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할 것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13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코나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코나보다 작은 초소형 SUV와 싼타페보다 큰 대형 SUV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의 수요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13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코나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코나보다 작은 초소형 SUV와 싼타페보다 큰 대형 SUV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의 수요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밖에도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친환경차 라인업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중 수소연료전지 SUV, 코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두 모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공개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글로벌 SUV 시장은 연 평균 20% 규모로 7년 연속 성장하고 있다”며 “SUV 시장이 세분화됨에 따라 현대차 SUV만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그 어느때보다 고객을 중심으로 돌아보려 노력했다”며 “코나는 모든 부분에서 도심형 SUV로서 최적의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글로벌 SUV 시장은 연 평균 20% 규모로 7년 연속 성장하고 있다”며 “SUV 시장이 세분화됨에 따라 현대차 SUV만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그 어느때보다 고객을 중심으로 돌아보려 노력했다”며 “코나는 모든 부분에서 도심형 SUV로서 최적의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코나를 통해 글로벌 B세그먼트 SUV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리고, 내년 코나 전기차를 투입해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코나 EV는 50kWh급 이상의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차는 1회 완충 시 주행 거리 390km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부회장은 “코나는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담은 차”라며 “연구개발 투자확대와 기술발전,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확보로 현대차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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