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13 08:00

BMW의 차세대 플래그십 SUV X7이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BMW 블로그에 따르면 BMW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 형태의 X7을 공개하고, 동시에 6시리즈 GT, i3 S, X3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BMW 블로그에 따르면 BMW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 형태의 X7을 공개하고, 동시에 6시리즈 GT, i3 S, X3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X7은 BMW가 만드는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SUV로 3열 구성의 7인승 차량이다.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커다란 차체에 첨단 사양들을 대거 탑재하는 등 7시리즈를 뛰어 넘는 고급스러운 실내를 갖출 전망이다. 경쟁 모델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메르세데스 벤츠 GLS 등이다.

가솔린 및 디젤 엔진과 함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도 준비 중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740e에 사용된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를 적용한다. 향후 X7의 고성능 버전인 X7 M모델에는 신형 M5의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적용할 예정이다.
X7은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되며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이다정 기자
X7은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되며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이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