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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美 차량 만족도 조사서 3개 부문 1위..경쟁력 ‘입증’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7.06.08 10:15

수정 : 2017.06.08 10:15

기아차 K5, K7, 스포티지가 미국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각 차급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기아자동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회사인 오토퍼시픽이 발표한‘2017 차량 만족도 조사(Vehicle Satisfaction Awards ; VSA)’에서 K5, K7, 스포티지가 각 차급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자동차 업계 전문 컨설팅 조사회사인 오토퍼시픽의 차량 만족도 조사는 높은 공신력과 함께 미국 내 신차 구매자들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2017 차량 만족도 조사는 2016년형과 2017년형 신차를 구매한 5만4000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총 50개의 항목에 걸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기아차는 조사 대상 23개 차급 중에서 ▲중형차 부문 K5(현지명 옵티마) ▲대형차 부문 K7(현지명 카덴자) ▲소형 크로스오버 SUV 부문 스포티지 등 3개 차종이 차급 만족도 1위에 올랐다.

한편 기아차 K5는 최근 5년간 ‘차량 만족도 조사’ 중형차 부문 만족도 1위를 4번 차지했으며, 지난 3월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의 ‘올해 중형 세단 부문 최고의 차’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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