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01 11:37
수정 : 2017.06.01 11:37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 판매대수가 최초로 1만3000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4월말 현재 국내 등록 전기승용차 대수는 1만3812대로 집계됐다.
2011년 344대였던 전기차 등록대수는 지난해에는 1만855대를 기록한 뒤 올해에만 4월까지 2145대가 팔렸다.
특히 현대차의 대표적인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이 내수 전기차 시장을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등록 전기차의 40.4%는 현대차 아이오닉이 차지했다. 현대차 아이오닉은 국내 등록 13개 전기승용차 모델 최다 판매(5581대)를 기록했다.
2011년 344대였던 전기차 등록대수는 지난해에는 1만855대를 기록한 뒤 올해에만 4월까지 2145대가 팔렸다.
특히 현대차의 대표적인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이 내수 전기차 시장을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등록 전기차의 40.4%는 현대차 아이오닉이 차지했다. 현대차 아이오닉은 국내 등록 13개 전기승용차 모델 최다 판매(5581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모터스가 모델S 90D 판매를 개시하고, 한국GM이 볼트EV를 선보였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전기차 판매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와 견줄 차량은 없다는 의미다.
2위는 기아자동차 쏘울 전기차(2575대)였다. 현대기아차는 4위(기아차 레이·1330대)와 8위(현대차 블루온·213대)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삼성의 SM3 전기차(2547대)와 한국GM 스파크(368대)는 각각 3위와 6위였다.
수입차는 BMW의 전기차 i3가 가장 많이 팔렸다. BMW i3는 827대가 팔려 수입차 중에서는 베스트셀링 전기차였다. 닛산 리프(232대)가 뒤를 이었다.
2위는 기아자동차 쏘울 전기차(2575대)였다. 현대기아차는 4위(기아차 레이·1330대)와 8위(현대차 블루온·213대)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삼성의 SM3 전기차(2547대)와 한국GM 스파크(368대)는 각각 3위와 6위였다.
수입차는 BMW의 전기차 i3가 가장 많이 팔렸다. BMW i3는 827대가 팔려 수입차 중에서는 베스트셀링 전기차였다. 닛산 리프(232대)가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들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지고 있다”며 “이는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과 전기차 인프라 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2011년 344대였던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1만855대까지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만 4개월 동안 2145대가 팔리는 등 최근 판매대수가 늘고 있다.
데일리카 마히나 문 기자 mahina.h.moon@dailycar.co.kr
한편 2011년 344대였던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1만855대까지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만 4개월 동안 2145대가 팔리는 등 최근 판매대수가 늘고 있다.
데일리카 마히나 문 기자 mahina.h.moon@dailyc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