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18 01:53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와 비슷한 크기의 중형급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 2017년형 모델이 국내에서 판매된다.
수입차 병행수입업체 RV모터스코리아(이하 RV모터스)는 2017년형 쉐보레 콜로라도 전 모델의 국내 판매를 진행 중이며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인 콜로라도 ZR2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입차 병행수입업체 RV모터스코리아(이하 RV모터스)는 2017년형 쉐보레 콜로라도 전 모델의 국내 판매를 진행 중이며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인 콜로라도 ZR2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6.4kg.m을 발휘하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복합연비 9.4km/l, 2륜모델에만 적용)과 최고출력 308마력, 최대토크 38.0kg.m의 3.6리터 직분사 V6 가솔린 엔진(복합연비 8.08km/l, 4륜)을 탑재한다. 적재함은 1567mm의 숏박스와 1880mm의 롱박스를 선택할 수 있다.

RV모터스는 3.6리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4륜 오프로드 모델인 Z71 미드나이트 에디션을 주력 모델로 선정해 판매한다.
Z71 미드나이트 에디션은 일반 콜로라도에 오프로드 성능을 특화시킨 최고급형 모델로 308마력의 3.6리터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견인능력은 2270kg. 17인치 전용 휠과 굿이어 랭글러 듀라텍 AT 타이어를 장착하고 언덕을 내려올 때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힐 디센트 컨트롤, 오프로드 전용 트윈튜브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된다.
Z71 미드나이트 에디션은 일반 콜로라도에 오프로드 성능을 특화시킨 최고급형 모델로 308마력의 3.6리터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견인능력은 2270kg. 17인치 전용 휠과 굿이어 랭글러 듀라텍 AT 타이어를 장착하고 언덕을 내려올 때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힐 디센트 컨트롤, 오프로드 전용 트윈튜브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된다.

쉐보레 콜로라도 ZR2는 9가지 주행모드의 오토트랙시스템과 DSSV 다이내믹 서스펜션 스풀 밸브 댐퍼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로 정밀한 감쇄력과 복원력을 갖춘 댐핑을 제공한다. DSSV 서스펜션은 F1 레드불 경주차와 포드 GT, 벤츠 AMG GT 등 경주차 및 슈퍼카에 적용되는 서스펜션으로, 콜로라도 ZR2에는 오프로드 버전이 적용됐다.

쉐보레 콜로라도 ZR2에는 Z71 미드나이트 에디션과 동일한 308마력의 3.6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복합연비는 7.65km/l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