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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우승

더드라이브 조창현 기자

입력 : 2017.05.15 03:02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1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ASA GT클래스에서 우승했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의 전경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1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ASA GT클래스에서 우승했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의 전경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1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ASA GT클래스에서 우승하며 지난해 놓친 시즌 종합우승 탈환 의지를 불태웠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ASA GT 클래스(배기량 5000cc 이하)에 올 뉴 크루즈를 바탕으로 새롭게 제작한 신형 레이스카로 출전, ‘폴 투 피니시(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ASA GT클래스 올 뉴<br />크루즈 레이싱카 주행 모습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ASA GT클래스 올 뉴
크루즈 레이싱카 주행 모습
함께 출전한 팀의 안재모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함께 트랙을 주도하며 3위를 기록, 쉐보레 레이싱팀의 두 선수가 나란히 포디움에 올랐다.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올 뉴 크루즈의 가볍지만 견고한 차대를 그대로 이어 받은 새 레이스카의 탄탄한 기본기 덕분에 예선부터 결승선을 밟을 때까지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라며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종합 우승을 위해 쉐보레 레이싱팀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에서 트로피를 거머 쥔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운데)와 안재모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이재우 감독 오른쪽)
경기에서 트로피를 거머 쥔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운데)와 안재모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이재우 감독 오른쪽)
올 뉴 크루즈 신형 레이스카와 쉐보레 레이싱팀
올 뉴 크루즈 신형 레이스카와 쉐보레 레이싱팀
한편 2007년 창단한 쉐보레 레이싱팀은 통산 7회 종합우승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새로 출시된 올 뉴 크루즈의 차체를 기본으로 한 360마력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시퀀셜 변속기 적용 신형 레이스카를 제작했다. 이 차는 새로운 바디 스타일과 데칼 디자인으로 꾸미고 투입, 경쟁사 상위 차급의 레이스카들과 본격 경쟁하며 통산 8회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7 슈퍼레이스 3라운드 경기는 다음달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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