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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서 3중 버스 추돌사고…44명 부상

입력 : 2017.04.04 18:32

4일 오전 9시3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분기점 인근 버스전용차로에서 광역버스가 앞서 가던 직행버스의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직행버스는 광역버스에 부딪힌 충격으로 앞의 버스를 들이받고, 광역버스는 추돌 후 뒤로 밀려 뒤따라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 기사 이모(40)씨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탑승객 김모(52·여)씨 등 41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사고의 여파로 1시간여 동안 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광역버스 기사 이모(40)씨가 전방 주시 태만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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