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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3월 내수 1만4778대 판매..신형 크루즈 판매 견인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7.04.03 14:26

수정 : 2017.04.03 14:56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달 내수 판매 1만4778대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3월 한 달간 내수 1만4778대, 수출 3만6072대 등 총 5만85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했으나,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3월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출고에 들어간 크루즈는 2147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76.4% 증가한 기록을 보였다. 말리부는 3616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60.1% 증가했으며, 트랙스는 202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01.8% 증가했다.

이어, 올해에도 국내 가솔린 중형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부사장은 “지난달 올 뉴 크루즈의 본격 판매개시와 더불어 말리부, 트랙스 등에 대한 시장의 호응이 지속되며 견고한 내수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한국지엠은 품격 높은 서비스와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으로 긍정적인 판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볼트 EV(Bolt EV)는 일반 고객 대상 사전계약을 시작하자마자 초도 물량에 대한 사전계약이 완료되는 등 제품에 대한 뜨거운 고객 반응을 확인했으며, 향후 렌터카와 카셰어링을 통해 볼트 EV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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