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31 15:5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 30일, 2017 서울모터쇼에서 올 뉴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벨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 공개 올 뉴 디스커버리는 혁신적인 내외관 디자인, 전천후 주행능력, 극대화된 실용성과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패밀리 SUV로 탄생했다.

외관 디자인은 세련된 디자인 언어와 공기역학적 요소를 반영함과 동시에 28년간 이어온 디스커버리 전통을 계승했다. 풀 사이즈 7인승 시트의 넉넉한 탑승 공간과 최대 2406L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 밴드 형태의 '액티비티 키'도 제공된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지난 30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 오는 7월 공식 출시된다. 국내에는 엔진 및 사양에 따라 총 5개 트림이 선보이며, 판매 가격은 8930만원~1억790만원이다.

이와 함께 세계에서 2번째이자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인지로버 벨라는 올가을 한국에 본격 출시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9000만원대 후반에서 1억2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새로운 정체성을 지닌, 새로운 고객을 위한, 새로운 유형의 미래 지향적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이에 위치하는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이다.

이 모델은 레인지로버에 새로운 차원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부여한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쿠페형 루프라인, 짧은 프론트 오버행은 레인지로버 벨라의 디자인 순수성과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다. 자동 전개식 플러쉬 도어 핸들,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레인지로버 벨라의 혁신성을 대변한다.
이 두 모델 외에도 재규어 F-TYPE 페이스리프트 모델, F-TYPE SVR(쿠페/컨버터블), 레인지로버 SVA Dynamic,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 차량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