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22 14:06
수정 : 2017.03.22 14:07

BMW가 창립 100주년이었던 작년 매출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BMW그룹은 작년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및 수익 면에서 7년 연속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6년은 BMW그룹이 추구하는 ‘미래를 향한 100년 (THE NEXT 100 YEARS)’의 원년이기도 하다.
■ 그룹 전체 판매, 236만대 기록하며 7년 연속 신기록
BMW그룹은 작년 236만7603대를 판매하며 7년 연속 역대 최다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대비 5.3% 증가한 기록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의 경우 2015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며 전기차 누적판매 6만2000대를 넘어섰다.
작년도 그룹 매출은 2015년 대비 2.2% 증가한 941억6300만유로(한화 약 113조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05년도 매출인 466억5600만 유로(한화 약 56조원)의 2배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BMW그룹은 작년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및 수익 면에서 7년 연속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6년은 BMW그룹이 추구하는 ‘미래를 향한 100년 (THE NEXT 100 YEARS)’의 원년이기도 하다.
■ 그룹 전체 판매, 236만대 기록하며 7년 연속 신기록
BMW그룹은 작년 236만7603대를 판매하며 7년 연속 역대 최다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대비 5.3% 증가한 기록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의 경우 2015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며 전기차 누적판매 6만2000대를 넘어섰다.
작년도 그룹 매출은 2015년 대비 2.2% 증가한 941억6300만유로(한화 약 113조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05년도 매출인 466억5600만 유로(한화 약 56조원)의 2배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세전이익(EBT)은 4.8% 증가해 96억6500만 유로(한화 약 11조7000억원)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BMW그룹은 이와 함께 2017 회계 연도부터 10%의 세전이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BMW, 글로벌 판매 200만대 돌파..7시리즈 매출 69.2% 증가
BMW 브랜드는 글로벌 2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최다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2015년 대비 5.2% 증가한 기록인데,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SUV 라인업 X시리즈가 성장을 견인했다는 게 BMW 측의 설명이다.
특히 7시리즈는 글로벌 6만1514대를 판매, 매출은 69.2% 증가했으며, X시리즈는 64만4992대가 판매됐다. 이는 SUV 라인업이 BMW 판매 차량 3대 가운데 1대 꼴로 팔린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니 브랜드는 지난 2015년 대비 6.4% 증가한 36만233대가 판매됐다. 특히 클럽맨과 컨버터블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해 미니 브랜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롤스로이스는 브랜드 창립 113년을 맞은 작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 BMW, 글로벌 판매 200만대 돌파..7시리즈 매출 69.2% 증가
BMW 브랜드는 글로벌 2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최다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2015년 대비 5.2% 증가한 기록인데,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SUV 라인업 X시리즈가 성장을 견인했다는 게 BMW 측의 설명이다.
특히 7시리즈는 글로벌 6만1514대를 판매, 매출은 69.2% 증가했으며, X시리즈는 64만4992대가 판매됐다. 이는 SUV 라인업이 BMW 판매 차량 3대 가운데 1대 꼴로 팔린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니 브랜드는 지난 2015년 대비 6.4% 증가한 36만233대가 판매됐다. 특히 클럽맨과 컨버터블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해 미니 브랜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롤스로이스는 브랜드 창립 113년을 맞은 작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세계적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대비 6% 증가한 4011대를 판매했다.
특히 작년 출시한 던(Dawn)은 출시 직후 1283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하며, 4분기 판매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 국내 3.1% 성장..미주 시장에서는 소폭 하락
BMW의 글로벌 4위 규모 시장인 국내 판매는 5만7144대를 기록하며 2015년 대비 3.1% 성장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109만2155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특히 독일 시장은 29만8928대를 판매하며 2015년 대비 4.5% 증가했다. 영국 시장도 2015년대비 9.2% 성장한 982대 판매를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3개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74만7291대를 기록해 2015년 대비 9% 성장했으며, 특히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대비 11.4% 증가한 51만6785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출시한 던(Dawn)은 출시 직후 1283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하며, 4분기 판매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 국내 3.1% 성장..미주 시장에서는 소폭 하락
BMW의 글로벌 4위 규모 시장인 국내 판매는 5만7144대를 기록하며 2015년 대비 3.1% 성장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109만2155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특히 독일 시장은 29만8928대를 판매하며 2015년 대비 4.5% 증가했다. 영국 시장도 2015년대비 9.2% 성장한 982대 판매를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3개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74만7291대를 기록해 2015년 대비 9% 성장했으며, 특히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대비 11.4% 증가한 51만6785대 판매를 기록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7.2% 감소한 46만398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미국은 9.7% 감소한 40만5715대를 판매했다.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은 “혁신적인 리더십과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며 “BMW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는 신형 5시리즈의 출시에 힘입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은 “혁신적인 리더십과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며 “BMW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는 신형 5시리즈의 출시에 힘입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