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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스페셜 에디션 컬러 추가한 '2018년형 PCX' 출시

성열휘 기자

입력 : 2017.03.07 10:42

혼다, 2018년형 PCX /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 2018년형 PCX /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가 7일, 스페셜 에디션 컬러 추가한 '2018년형 PC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18년형 PCX는 기존의 화이트와 다크블루 컬러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레드와 블랙 2종이 추가됐다. 또한, 바디와 언더카울의 다른 컬러배합과 전용 데칼을 더해 PCX의 매력적인 라인을 강조해 더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레드컬러의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캘리퍼로 포인트를 주어 개성 있는 스타일을 더했다.

혼다 PCX는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7146대가 판매되며 국내 전체 스쿠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018년형 PCX에는 주행 성능과 경제성이 향상된 125cc eSP 엔진이 탑재됐으며,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는 54.1km/ℓ를 실현했다. 또한, 전·후륜에 제동력을 분배하는 CBS(Combined Brake System)를 적용해 안정적인 제동성능과 쾌적한 주행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헤드라이트, 리어라이트, 방향지시등에 LED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전력 소비 감소를 실현했다. 시트 아래에는 풀 페이스 헬맷과 글러브 등을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25L의 러기지 박스와 1.5L 용량의 콘솔 박스, 12V 전원 소켓 탑재, 스마트 키 시스템을 채용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2018년형 PCX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화이트와 다크블루 컬러 394만원, 스페셜 에디션 컬러 39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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