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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월 내수 1만1227대 판매..말리부 인기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7.03.02 15:12

수정 : 2017.03.02 15:14

한국지엠 쉐보레가 내수와 수출을 포함 총 4만5366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2월 한 달동안 내수 1만1227대, 수출 3만4139대 등 총 4만536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중형 세단 더 뉴 말리부는 지난 달 3271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대비 434.5% 증가했다. 최근에는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카카오택시 이벤트를 실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말리부의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형 SUV 더 뉴 트랙스는 1740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130.8% 증가했다. 더 뉴 트랙스는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 편의사양을 집중적으로 보강해 이전 모델 대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국내 경차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3950대를 판매하는 등 올해 들어 월평균 4000여대의 판매실적을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시장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볼트(Volt)는 초도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크루즈의 고객 인도 연기에도 불구,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이 긍정적인 판매실적을 유지하며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견고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한국지엠은 경쟁력 있는 신차,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및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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