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21 10:00
수정 : 2017.02.22 09:27

GM이 역대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 시각) 익명의 내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 GM이 내년 수천대의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쉐보레 볼트(Bolt) EV를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업체인 리프트(Lyft)를 통해 테스트한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 시각) 익명의 내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 GM이 내년 수천대의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쉐보레 볼트(Bolt) EV를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업체인 리프트(Lyft)를 통해 테스트한다고 전했다.

특히, GM의 이 같은 자율주행차 시험 운영은 역대 최대 규모로, 대부분 자동차 업체들은 오는 2020년에 이와 비슷한 규모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구글 웨이모의 경우, 현재 4개주에서 60대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고 있다.
쉐보레 볼트 EV 자율주행차 중 대부분은 리프트가 운영할 예정이며, GM은 당장 일반 고객들에게 해당 자율주행차를 소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쉐보레 볼트 EV 자율주행차 중 대부분은 리프트가 운영할 예정이며, GM은 당장 일반 고객들에게 해당 자율주행차를 소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미래 제품과 기술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제공할 수 없다”면서도 “GM의 자율주행 기술은 온디멘드 방식의 차량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생각보다 빨리 선보여 질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GM 고위 관계자들은 자율주행차를 대량 생산하고 라이드 서비스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생산 규모나 시기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또 GM은 작년 12월 “우리는 40대의 볼트 EV 완전자율주행차를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시험 중”이라며 “2017년에는 이를 디트로이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해 자율주행차 시험 운영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꺼냈다.
작년 GM 고위 관계자들은 자율주행차를 대량 생산하고 라이드 서비스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생산 규모나 시기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또 GM은 작년 12월 “우리는 40대의 볼트 EV 완전자율주행차를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시험 중”이라며 “2017년에는 이를 디트로이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해 자율주행차 시험 운영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꺼냈다.

한편, GM은 작년 리프트에 5억 달러(한화 약 5736억원)를 투자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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