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15 16:06
수정 : 2017.02.15 16:43

오는 2021년까지 전국 시내버스의 42%가 저상버스로 교체된다.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하고 15일 장관 고시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전국에 저상버스 보급률 42%(서울 65%, 광역시 45%, 9개도 32%) 및 전 지자체 10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하고 15일 장관 고시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전국에 저상버스 보급률 42%(서울 65%, 광역시 45%, 9개도 32%) 및 전 지자체 10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 설치율도 높일 계획이다. 일반 버스의 경우, 전자 안내판, 자동안내시설 등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적합 설치율을 82%까지 향상했다.
또한 올해까지 농어촌 지역 및 소규모 마을 운행이 가능한 중형 저상버스 표준모델 개발 연구를 완료하고 오는 2019년부터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휠체어 이용자가 탑승 가능한 고속·시외버스의 안전기준을 마련해 표준 모델 개발에도 나선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립됐다”며 “장애인 단체와 노인 단체 등 관련기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또한 올해까지 농어촌 지역 및 소규모 마을 운행이 가능한 중형 저상버스 표준모델 개발 연구를 완료하고 오는 2019년부터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휠체어 이용자가 탑승 가능한 고속·시외버스의 안전기준을 마련해 표준 모델 개발에도 나선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립됐다”며 “장애인 단체와 노인 단체 등 관련기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