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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레이스 버전 카마로 GT4.R 공개..강력한 다운포스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7.02.10 09:12

수정 : 2017.02.13 15:55

쉐보레가 카마로의 레이스카 버전인 GT4.R의 스케치를 공개해 주목된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스카 디자인은 쉐보레에는 공식 레이스팀인 팀 쉐비(Team Chevy)이 IMSA 컨티넨탈 티레 스포츠카 챌린지 GS와 피렐리 월드 챌린지 GTS에 출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GT4 레이싱에는 쉐보레 외에도 포드, 포르쉐, 맥라렌,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사 등이 레이스카를 개발해 공개한다.

쉐보레가 공개한 카마로 GT4.R 렌더링은 레이스에 최척화된 다운포스와 이를 위한 레이스 튜닝으로 이루어졌다. 차량 전방 하부에 장착된 프론트 스플리터는 빠른 주행시 공기저항을 최소로 해주며, 후방 리어 윙과 함께 차량 무게중심을 잡아준다. 차량 외관과 섀시는 6세대 최신형 카마로를 기반으로 했으며, 기존 모델의 개성은 살리고 'R'을 강조하는 붉은색 악센트로 마감했다.

레이스버전 카마로는 튜닝된 버전의 6.2리터 V8 엔진을 장착할 계획이며, 650마력 출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쉐보레는 그 밖에 상세제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차량 개발을 마친 후 실제 모델 테스트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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