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10 06:37

마이바흐 엠블럼을 붙인 럭셔리 G클래스가 등장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G650 랜덜렛(Landaulet)을 다음달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한다.

G650 랜덜렛은 G500 4X4 스퀘어드를 기반으로 만든 모델이다. 엔진은 V8 바이터보 대신 V12 바이터보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1.9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약 5.3초가 소요된다.


실내는 가죽과 카본 트림 등으로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뒷좌석 전면에는 TFT 디스플레이와 글러브박스를 양쪽에 하나씩 장착했다.
롱 휠베이스 차체를 사용해 실내 뒷좌석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1열과 2열을 칸막이로 완전히 분리해 각각 독립공간으로 만들었다. 또 뒷좌석 윗부분이 열릴 수 있도록 소프트톱을 적용했다.
롱 휠베이스 차체를 사용해 실내 뒷좌석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1열과 2열을 칸막이로 완전히 분리해 각각 독립공간으로 만들었다. 또 뒷좌석 윗부분이 열릴 수 있도록 소프트톱을 적용했다.


실내는 마이바흐에 걸맞은 고급스러움을 갖춘 반면 외관은 카본 장식의 휠아치, 거대한 스페어타이어 등을 통해 오프로드 본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99대 한정 수량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99대 한정 수량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