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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2018 챌린저 SRT 데몬 티저 공개..데뷔 임박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7.02.10 09:09

수정 : 2017.02.10 09:13

닷지가 챌린저 SRT 헬켓 상위에 위치하는 2018 챌린저 SRT 데몬의 티저를 추가로 공개했다.

닷지는 지난달 10일 챌린저 SRT 데몬을 새롭게 발표하면서 꾸준하게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해왔다. 이번에 닷지가 선보인 영상에서는 신형 데몬의 냉각장치와 흡기 시스템, 그리고 밝은 빛을 내는 네 개의 헤드램프 시스템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SRT 데몬의 '후드 스쿱' 내부를 자세하게 보여준다. 이번 티저영상의 "Forced Induction"이라는 이름 또한 '다량의 압축 공기를 엔진으로 끌어온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은 헬켓과 마찬가지로 보닛 위에 튀어나온 후드 스쿱이 있다. 엔진에서 발생된 열을 식히려면 다량의 공기 흡입이 필요한데, 헬켓과 데몬에 장착된 이 후드 스쿱은 차량 그릴과 함께 더욱 원할한 흡기를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헬켓과 데몬의 6.2리터 V8엔진룸에서 뿜어져나오는 엄청난 열을 식히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압축 공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챌린저 SRT 데몬에 장착된 후드 스쿱의 크기는 약 45 제곱인치(약 290cm2)이며, 닷지에 따르면 헬켓보다 30도 정도 낮은 온도로 공기 유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은 휠과 전후방축, 시트, 지붕, 사이드미러 등의 경량화로 무게대비 성능을 끌어올렸으며, 6.2리터 헤미 V8 엔진으로 SRT 헬켓이 보여준 707마력 이상의 출력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챌린저 SRT 데몬의 데뷔일정은 4월에 열리는 뉴욕 오토쇼로 잡혀있으며, 상세 제원과 차량의 실제 모습은 그 전인 3월 중순 정도에 완전히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가 임박한 닷지의 야심작 챌린저 SRT 데몬이 또 어떠한 놀라움을 보여줄 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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