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07 02:39

최근의 자동차는 살짝 터치하는 것만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이제는 창문도 터치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쌍용자동차가 자동차 창문을 터치해 이를 열고 닫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쌍용차는 지난 3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테크데이 워크숍에서 ‘터치스크린 윈도우 시스템(Touch Screen Window System : 창문 터치를 통해 창문의 개폐를 조작하는 기술)’시범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3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테크데이 워크숍에서 ‘터치스크린 윈도우 시스템(Touch Screen Window System : 창문 터치를 통해 창문의 개폐를 조작하는 기술)’시범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터치스크린 윈도우 시스템은 쌍용차 기술연구소 내 모임인 ‘쌍용자동차 연구발전소’에서 개발 중인 기술로 아이뱅크(I-Bank)에 등록된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바 있다.
쌍용차는 지속적인 개발회의 및 시작품 제작을 통해 기초 성능 검증을 마치고 올해 해외 모터쇼에서 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속적인 개발회의 및 시작품 제작을 통해 기초 성능 검증을 마치고 올해 해외 모터쇼에서 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와 비슷한 기술은 재규어가 2년 전 간단하게 언급한 적이 있다.
지난 2015년 1월 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이너 총괄은 “자동차 창문으로 올리고 내릴 때 창문의 특정 부분을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며 “이 기술은 현재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기술 설명이나 양산차 적용 시기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
지난 2015년 1월 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이너 총괄은 “자동차 창문으로 올리고 내릴 때 창문의 특정 부분을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며 “이 기술은 현재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기술 설명이나 양산차 적용 시기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