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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오는 2019년 뉴 GLA·GLB 출시 계획..차세대 플랫폼 적용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7.02.06 10:12

수정 : 2017.02.06 15:39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2019년까지 차세대 GLA와 GLB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지난 3일 메르세데스-벤츠가 2019년까지 차세대 A-클래스에 기반한 GLA와 GLB를 각각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의 자동차매체 오토빌드 또한 지난 3일 GLA에 관한 영상과 함께 신형 GLA가 2020년 데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두 매체는 신형 GLA와 GLB가 A-클래스에서 개발중인 MFA의 차세대 플랫폼인 MFA2가 적용될 것이라 설명했으며, 크기와 실내공간이 조금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오토빌드는 뉴 GLA에 전기차 버전인 EQA도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정확한 근거는 밝혀지지 않아 불확실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확실한 것은 E-클래스에 새롭게 탑재된 2리터 디젤 엔진이 신모델에도 추가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메르세데스-벤츠 GLA는 2013년 처음 소개되었으며, 올해 신형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2017년형 모델은 120마력의 GLA 180~380마력의 AMG GLA 45 4매틱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스포티한 외관과 성능으로 거듭났다. 3년 후로 점쳐진 차세대 GLA는 이미 테스트 뮬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외신에 의해 주행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GLA와 함께 소개된 GLB는 약간 생소한 이름인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GLB는 5-7인승의 크기의 "미니 G-클래스" SUV라고 한다. 오토익스프레스는 GLB가 사각형 형태의 '박시카(Boxy car)' 형태를 띌 것이라 예상하며 예상 렌더링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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