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02 13:50
수정 : 2017.02.03 14:55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전통적으로 세단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이런 가운데, 최근들어 스포츠유틸리티(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면서 주말이나 휴일에 레저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때문이다. SUV는 레저뿐 아니라 안전성이나 실용성 측면에서도 세단보다는 장점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에 대표적인 SUV는 현대차가 내놓은 주력 모델인 싼타페(Santafe)다. 싼파테는 지난 2000년 탄생된 모델인데, 지금까지 16년간 3세대를 거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총 4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 싼타페 1세대 (2000년 6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면서 주말이나 휴일에 레저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때문이다. SUV는 레저뿐 아니라 안전성이나 실용성 측면에서도 세단보다는 장점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에 대표적인 SUV는 현대차가 내놓은 주력 모델인 싼타페(Santafe)다. 싼파테는 지난 2000년 탄생된 모델인데, 지금까지 16년간 3세대를 거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총 4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 싼타페 1세대 (2000년 6월)

현대차는 지난 2000년 6월 처음으로 싼타페를 내놓는다. 현대차가 당시 27개월간 약 2900억원의 엄청난 개발비를 투입해 여러 산고 끝에 선보인 SUV이다.
승용차의 편의성과 SUV(Sports Utility Vehicle)의 안전성,미니밴의 공간 활용성 등을 접목한 ‘신개념 승용형 SUV’를 만든다는 게 당초 개발 방향이었다. 요즘말로 치면, 크로스오버 모델과도 의미가 상통한다.
당시 1세대 싼타페는 탄탄한 근육질의 보디를 적용했는데, 이 때문에 SUV 시장에서는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도시 이름을 딴 싼타페는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와 자유 추구’를 의미한다. 스포츠카형의 역동적인 곡선 위에 고급 승용차용 첨단 사양이 배열돼 첨단 이미지와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한 게 특징이다.
‘신개념 승용형 SUV’를 컨셉으로 국내 SUV 최초로 보디와 프레임이 하나로 되어있는 구조인 모노코크 플랫폼을 적용해 SUV의 안전성과 미니밴의 공간활용성, 승용차의 운전 편의성까지 접목시켰다.
근육질의 유선형 차체 디자인과 역동성 있는 인테리어는 국내 자동차 디자인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음을 알려준다.
또 다양한 시트 배열과 넓은 실내 공간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며, 싼타페는 국내 RV 수출의 첨병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1세대 싼타페는 2000년 6월 출시 후 국내에서 총 32만7620대, 전 세계적으로는 110만대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당시 출시 후 4년 연속 국내 SUV 판매 1위, 2004년 국내 전차종 중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 싼타페 2세대 (2005년 11월)
승용차의 편의성과 SUV(Sports Utility Vehicle)의 안전성,미니밴의 공간 활용성 등을 접목한 ‘신개념 승용형 SUV’를 만든다는 게 당초 개발 방향이었다. 요즘말로 치면, 크로스오버 모델과도 의미가 상통한다.
당시 1세대 싼타페는 탄탄한 근육질의 보디를 적용했는데, 이 때문에 SUV 시장에서는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도시 이름을 딴 싼타페는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와 자유 추구’를 의미한다. 스포츠카형의 역동적인 곡선 위에 고급 승용차용 첨단 사양이 배열돼 첨단 이미지와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한 게 특징이다.
‘신개념 승용형 SUV’를 컨셉으로 국내 SUV 최초로 보디와 프레임이 하나로 되어있는 구조인 모노코크 플랫폼을 적용해 SUV의 안전성과 미니밴의 공간활용성, 승용차의 운전 편의성까지 접목시켰다.
근육질의 유선형 차체 디자인과 역동성 있는 인테리어는 국내 자동차 디자인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음을 알려준다.
또 다양한 시트 배열과 넓은 실내 공간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며, 싼타페는 국내 RV 수출의 첨병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1세대 싼타페는 2000년 6월 출시 후 국내에서 총 32만7620대, 전 세계적으로는 110만대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당시 출시 후 4년 연속 국내 SUV 판매 1위, 2004년 국내 전차종 중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 싼타페 2세대 (2005년 11월)

2세대 싼타페는 총 1623억원의 개발비와 2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05년 11월에 출시된다. ‘글로벌 트렌드를 리드하는 프리미엄 스타일리시 SUV’라는 컨셉으로 디자인이 적용됐다.
그런만큼 볼륨감과 다이내믹함이 조화를 이룬 이미지를 지녔다. 국내 시장에서는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SUV=싼타페’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2세대 싼타페는 현대차의 새로운 독자 기술인 2세대 VGT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준대형 SUV급의 신형 플랫폼 적용해 최적의 사이즈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2세대 싼타페는 2007년에 미 컨슈머리포트의 ‘2007년 최고의 SUV 1위’에 선정됐으며, 2008년에는 미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 스트래티직 비전의 종합 품질평가 SUV 부문 1위, 오토퍼시픽 ‘고객만족도 최고 모델’에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진가를 인정 받기 시작했다.
최적의 차체와 첨단 안전시스템이 대거 적용돼 당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최고 점수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
2008년에 미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도 눈길을 모은다.
싼타페는 현대차가 중소형차 중심의 수출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차종으로 전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의 전략차종으로서 그랜저, 쏘나타와 함께 세계 초일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 싼타페는 1세대 모델에 이어 2세대 모델도 전세계적으로 150만여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 싼타페 3세대 (2012년 4월)
그런만큼 볼륨감과 다이내믹함이 조화를 이룬 이미지를 지녔다. 국내 시장에서는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SUV=싼타페’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2세대 싼타페는 현대차의 새로운 독자 기술인 2세대 VGT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준대형 SUV급의 신형 플랫폼 적용해 최적의 사이즈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2세대 싼타페는 2007년에 미 컨슈머리포트의 ‘2007년 최고의 SUV 1위’에 선정됐으며, 2008년에는 미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 스트래티직 비전의 종합 품질평가 SUV 부문 1위, 오토퍼시픽 ‘고객만족도 최고 모델’에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진가를 인정 받기 시작했다.
최적의 차체와 첨단 안전시스템이 대거 적용돼 당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최고 점수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
2008년에 미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도 눈길을 모은다.
싼타페는 현대차가 중소형차 중심의 수출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차종으로 전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의 전략차종으로서 그랜저, 쏘나타와 함께 세계 초일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 싼타페는 1세대 모델에 이어 2세대 모델도 전세계적으로 150만여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 싼타페 3세대 (2012년 4월)

3세대 싼타페는 약 4년 4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총 4300억원을 투입해 제작됐다.
2012년 4월 출시됐으며, 외관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가 적용된다.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디자인 콘셉트로 해 완성됐다는 게 현대차 디자인팀의 설명이다.
다양한 신기술 적용을 통해 연비가 크게 향상된 건 눈에 띈다. 연비는 기존 2세대 싼타페 대비 13% 향상됐다. 2.0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7.0km/ℓ, 2.2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6.1km/ℓ로 연비 효율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최첨단 IT 시스템을 연계한 것도 주목된다. 운전자가 차량 거리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시동을 걸 수 있다.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 Link)’가 최초로 적용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장치(LP-EGR) 등 연비 효율을 높여주는 각종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13% 넘게 연비 향상가 향상됐다. 2.0 디젤 모델은 17.0km/ℓ, 2.2 디젤 모델 16.1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유로5 배기 규제를 만족하는 등 친환경성 측면도 고려됐다.
현대차는 페이스 리프트 된 싼타페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4만2000여대, 해외에서 11만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5만2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3세대 싼타페는 글로벌 시장에서 110만대 판매를 돌파한 상태다. 싼타페는 1세대~3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글로벌 시장에서 총 413만896대가 판매된 상태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에 3세대 싼타페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좀 더 개선해 신형 싼타페(TM. 프로젝트명)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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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출시됐으며, 외관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가 적용된다.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디자인 콘셉트로 해 완성됐다는 게 현대차 디자인팀의 설명이다.
다양한 신기술 적용을 통해 연비가 크게 향상된 건 눈에 띈다. 연비는 기존 2세대 싼타페 대비 13% 향상됐다. 2.0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7.0km/ℓ, 2.2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6.1km/ℓ로 연비 효율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최첨단 IT 시스템을 연계한 것도 주목된다. 운전자가 차량 거리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시동을 걸 수 있다.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 Link)’가 최초로 적용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장치(LP-EGR) 등 연비 효율을 높여주는 각종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13% 넘게 연비 향상가 향상됐다. 2.0 디젤 모델은 17.0km/ℓ, 2.2 디젤 모델 16.1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유로5 배기 규제를 만족하는 등 친환경성 측면도 고려됐다.
현대차는 페이스 리프트 된 싼타페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4만2000여대, 해외에서 11만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5만2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3세대 싼타페는 글로벌 시장에서 110만대 판매를 돌파한 상태다. 싼타페는 1세대~3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글로벌 시장에서 총 413만896대가 판매된 상태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에 3세대 싼타페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좀 더 개선해 신형 싼타페(TM. 프로젝트명)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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