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01 06:19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현대자동차 LF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이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SM6, 말리부 등 중형차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신형 쏘나타의 스파이샷이 여러 차례 공개되면서 차량의 디자인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스파이샷 외에 신차 예상도도 공개됐다.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다. 신형 쏘나타는 현행 모델보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커졌다. 그릴의 크기 뿐 아니라 디자인도 신형 그랜저나 i30에 적용된 캐스캐이딩 그릴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그릴 위의 엠블럼 크기도 커졌다.


헤드램프의 모양도 바뀌었다. 전면 범퍼 측면부에는 공기흡입구와 LED 주간주행등을 추가했다. 차량의 측면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다.


후면부는 날렵한 Y자 모양의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트렁크 도어 가운데에 있던 번호판은 하단의 범퍼로 이동시켰다.
엔진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며 라인업에 따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등이 일부 추가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
엔진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며 라인업에 따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등이 일부 추가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