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31 09:46

올해는 칼 벤츠(Carl Benz)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카(patent motor car)’ 탄생 131주년이 되는 해다.
1886년 1월 29일 독일 만하임(Mannheim) 출신 엔지니어 칼 벤츠는 베를린 임페리얼 특허 사무소에 가스-동력 차량(gas-powered vehicle) 페이턴트 모터카 특허를 신청하며 세계 최초의 자동차 탄생을 알렸다.
1888년엔 칼 벤츠의 아내 베르타 벤츠(Bertha Benz)가 페이턴트 모터카 모델3(Model III patent motor car)로 만하임에서 포르츠하임(Pforzheim)까지 약 100km에 이르는 장거리 왕복 주행에 성공했다.
1886년 1월 29일 독일 만하임(Mannheim) 출신 엔지니어 칼 벤츠는 베를린 임페리얼 특허 사무소에 가스-동력 차량(gas-powered vehicle) 페이턴트 모터카 특허를 신청하며 세계 최초의 자동차 탄생을 알렸다.
1888년엔 칼 벤츠의 아내 베르타 벤츠(Bertha Benz)가 페이턴트 모터카 모델3(Model III patent motor car)로 만하임에서 포르츠하임(Pforzheim)까지 약 100km에 이르는 장거리 왕복 주행에 성공했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는 꾸준히 기술력을 키워나가며 성장해왔다. 2013년 8월에는 베르타 벤츠가 장거리 주행에 성공했던 그 장소에서 첫 자율 주행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양산 직전의 S5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S500 INTELLIGENT DRIVE) 차량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E클래스와 S클래스에 이미 적용된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곧 상용화 될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양산 직전의 S5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S500 INTELLIGENT DRIVE) 차량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E클래스와 S클래스에 이미 적용된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곧 상용화 될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을 2013년 S클래스에 최초로 적용했다. 이후 10세대 E클래스를 통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원들은 미국, 독일 등 전 세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9월 자동차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로부터 공공 도로 자율 주행 차량 시험에 대한 공식 허가를 받기도 했다. 2016년 12월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지역 협의회를 통해 공공 도로에서 차세대 자율 차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원들은 미국, 독일 등 전 세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9월 자동차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로부터 공공 도로 자율 주행 차량 시험에 대한 공식 허가를 받기도 했다. 2016년 12월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지역 협의회를 통해 공공 도로에서 차세대 자율 차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