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16 16:14
수정 : 2017.01.17 15:01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가 전 라인업에 걸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추가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uerheimer) 벤틀리 CEO는 11일(현지 시각) 2017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전 모델에 PHEV 버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uerheimer) 벤틀리 CEO는 11일(현지 시각) 2017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전 모델에 PHEV 버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이 자리에서 벤틀리 미래 상품 전략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으나, 벤틀리는 전체 모델 라인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벤틀리는 벤테이가에 PHEV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며, 해당 모델은 오는 2018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차세대 컨티넨탈 GT에도 PHEV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 경우 V6 엔진과 조합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 출력은 500마력 수준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벤틀리는 벤테이가에 PHEV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며, 해당 모델은 오는 2018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차세대 컨티넨탈 GT에도 PHEV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 경우 V6 엔진과 조합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 출력은 500마력 수준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벤틀리는 순수 전기차 출시에 대해서는 “이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북미 등 주요 시장 소비자들이 장거리 주행이 많다는 점을 꼽아 아직까지 충전 인프라와 기술 등이 덜 발달된 순수전기차보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더 집중하겠다는 판단이다.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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