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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5년까지 전기차 3종 선보인다

입력 : 2017.01.16 09:28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2025년까지 전기차 3종을 선보인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제네시스가 2020년께 순수 전기차를 처음 선보이고 2025년까지 세 종류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상 현대자동차 친환경 기술센터 부총괄은 “제네시스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할 것이며 3년마다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 내에 고급 전기차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전기차는 테슬라 등 다른 전기차 브랜드들의 고성능 차량 성능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g70 스파이샷 / 사진=topspeed.com
제네시스 g70 스파이샷 / 사진=topspeed.com
매체에 따르면 엄격해진 배출가스 규제기준 만족과 더불어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발을 맞추기 위해 제네시스 외에도 렉서스, 어큐라, 인피니티 등 다른 고급차 브랜드들 역시 전기차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 5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대, 전기차 4대, 수소전기차 1대 등 총 14종 이상의 친환경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이다정 기자=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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