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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년 전 오늘..일본차 렉서스가 내비게이션에서 독도를 뺐었지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7.01.06 13:51

수정 : 2017.01.06 17:14

■ 렉서스, 내비게이션에 독도 표기 논란...(2007.01.06)

렉서스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에 독도가 표기되어있지 않다는 논란이 지난 2007년 1월 6일 불거졌다.

조선일보는 보도를 통해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 LS460의 내비게이션에 독도가 표기되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에 해당 내용이 보도된 뒤 YTN, 연합뉴스 등 주요 언론들은 해당 내용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중앙일보와 동아일보는 조선일보의 보도에 대해 일제히 반박했다. 렉서스의 내비게이션에 독도가 있다는 주장이다.

당시 렉서스 관계자는 “지도 축척에 따라 독도가 보일 때도 있고 안보일 때도 있다”며 “이는 독도 뿐만 아니라 다른 작은 섬들에도 해당되는 문제”라고 해명했다.

■ GM, 월드카 T프로젝트 ‘르망’ 명명..대우 위탁생산 (1986.01.06)

GM이 월드카 프로젝트 'T카‘의 차명을 ’르망‘으로 명명했다고 지난 1986년 1월 6일 밝혔다

GM은 프랑스 서북부에 있는 자동차 경기장에서 이름을 따서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대우자동차에 르망의 생산을 위탁하고 1987년 말부터 대우차를 통해 르망을 수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매년 10만대 규모의 르망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GM, 순수전기차 EV1 공개 (1996.01.06)

GM은 지난 1996년 1월 6일 전기차 시판 계획을 발표했다.

전력회사 ‘서던 캘리포니아 앤더슨’사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소재의 월마트 매장들과 일반 소매점들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존 스미스 GM 회장은 LA모터쇼에서 하반기 판매할 EV1의 시판 발표 계획을 공개했다,

EV1의 완충 시간은 3시간이며, 최고속도 130km/h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EV1의 주행 가능거리가 110~145km에 달한다고 소개했으며, 가격은 3만달러 이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춘紙, “현대차, 자동차 업계 최고 강자” 표지장식 (2010.01.06)

미국의 대표 경제 전문지인 포춘(Fortune)은 지난 2010년 1월 6일 현대차의 빠른 성장속도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품질 경영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현대차는 이날 포춘지가 최근 발간한 신년호에서 정몽구 회장의 경영철학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포춘은 “현대차그룹이 포드를 제치고 글로벌 4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토요타의 두려움은 이제 악몽으로 변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포춘은 '독일 업체에 도전장을 낸 현대차(Taking On the Germans)'라는 제목의 에쿠스 시승기를 통해 "에쿠스는 운전석, 뒷좌석 어느 위치에서나 최고"라며 "현대차가 신형 에쿠스 출시를 통해 또 하나의 승부수를 던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 과거 오늘의 주요 자동차 뉴스

= 아이아코카 크라이슬러 회장, 재혼 8개월만에 이혼소송 (1987.01.06)

= 마쓰다, 기아에 500cc 소형차 위탁 생산 (1987.01.06)

= 기아차 스포티지, 다카르랠리 출전 (1993.01.06)

= 대우차, 카풀운동 전개 (1995.01.06)

= 포드, 기아차 인수 의사 발표 (1998.01.06)

= 포드, BMW․혼다 인수 추진 (1999.01.06)

= 포스코, 자동차용 강판 공장 추가 건설 (2004.01.06)

= 전라남도, 자동차 경주장 건설 박차 (2006.01.06)

= 대우자동차판매, 근로자 70% 해고 예고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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