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06 15:02
수정 : 2017.01.06 16:52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은 현대차의 놀이터 입니다. 르노삼성은 세를 살고 있는 (느낌인데) 앞으로는 우리 나름대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르노삼성의) 놀이터로 만들겠습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최한 ‘2017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현대차에 정면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르노삼성의 대표 모델로 부상한 SM6은 이날 ‘올해의 차’뿐 아니라 ‘디자인 부문’에서도 상을 받는 등 2관왕에 올랐다.
박 사장은 “SM6는 르노삼성이 어려운 기간을 거치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놓은 차”라며 “작년 출시를 앞두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회고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최한 ‘2017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현대차에 정면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르노삼성의 대표 모델로 부상한 SM6은 이날 ‘올해의 차’뿐 아니라 ‘디자인 부문’에서도 상을 받는 등 2관왕에 올랐다.
박 사장은 “SM6는 르노삼성이 어려운 기간을 거치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놓은 차”라며 “작년 출시를 앞두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르노삼성은 (SM6를 출시하기 전에는 판매 부진으로) 기회가 없었다”며 “절치부심, 권토중래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절박한 심정이었다”고 했다.
그는 “SM6의 성공적인 론칭 이후 ‘올해의 차’를 받을 수 있겠다는 욕심도 생기기 시작했다”며 ”참으로 반가운 상”이라고 기뻐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주는 상인만큼 그 어떤 상보다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특히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은 현대차의 놀이터로 이 점은 부인할 수 없다”며 현대차의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SM6의 성공적인 론칭 이후 ‘올해의 차’를 받을 수 있겠다는 욕심도 생기기 시작했다”며 ”참으로 반가운 상”이라고 기뻐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주는 상인만큼 그 어떤 상보다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특히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은 현대차의 놀이터로 이 점은 부인할 수 없다”며 현대차의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만은 없다”면서 “르노삼성은 판매량 경쟁보다는 새로운 걸 추구하면서 트렌드를 제시하는 등 우리 영역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사장은 “(국내 자동차 회사는) 우리나라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똑 같은 메뉴만 제공해왔다”며 “(고객들에게) 이 맛도 보고 저 맛도 볼 수 있는 자동차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한편, 르노삼성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차’ 상을 안긴 주인공인 SM6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안락한 승차감을 지닌 중형세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사장은 “(국내 자동차 회사는) 우리나라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똑 같은 메뉴만 제공해왔다”며 “(고객들에게) 이 맛도 보고 저 맛도 볼 수 있는 자동차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한편, 르노삼성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차’ 상을 안긴 주인공인 SM6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안락한 승차감을 지닌 중형세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