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뉴스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 티저 공개..3월 데뷔 계획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7.01.04 08:47

수정 : 2017.01.04 19:31

최고의 하이퍼카를 생산하는 파가니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의 티저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는 1년 전부터 출시 소식이 알려졌던 바가 있다. 이후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진행하며 스파이샷으로 공개된 와이라 로드스터는 수많은 렌더링 디자이너들의 관심이 되어왔다.

2017년을 맞아 파가니가 공개한 로드스터의 티저에는 와이라 BC의 디자인을 그대로 접목한 프론트엔드를 보여준다. 어두운 배경속에 촬영된 와이라 로드스터는 커다란 에어덕트와 헤드라이트, 그리고 보닛 위의 V 라인으로 카리스마를 풍긴다.

파가니가 공개한 또 한장의 사진에는 와이라 로드스터의 오픈톱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위에서 촬영된 사진은 와이라 로드스터의 전반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지붕을 덜어내 쿠페와는 사뭇 다른 디자인을 보여준다.

차량 동력원으로는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했고 와이라 BC에 장착된 6.0리터 V12 엔진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싱글 디스크 클러치가 적용된 7속 시퀸셜 변속기가 맞물리며, 최대 730마력 출력에 최대 738Ib-ft 토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는 VVIP를 대상으로 선 공개되었으며,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한다. 차량은 단 100대만 한정생산되어 판매될 계획이다.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