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2.29 07:25

한국지엠이 다음 달 준중형차 ‘올 뉴 크루즈’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코드명 D2LC인 ‘올 뉴 크루즈’는 군산공장의 활성화를 위한 주요 차종이며 1997년 첫 차 ‘누비라’를 생산한 지 20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29일 한국지엠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뉴 크루즈의 신차 출시는 내년 1월 17일 서울 영등포의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이뤄진다. 대선제분 문래공장은 최근 서울패션위크, 대중가수 공연 등을 개최하는 등 젊은 예술가와 창의적인 행사를 다수 개최하는 공간이다. 한국지엠 역시 올 뉴 크루즈를 이곳에서 젊은 콘셉트로 구성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신차 출시 이후 2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실제 판매는 2월 7~8일경 시작할 예정이다.
신차발표를 위한 차는 지난 20일부터 이미 생산에 돌입했다. 소비자에게 인도하기 위한 물량은 1월 23일 생산을 시작한다.
한국지엠은 신차 출시 이후 2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실제 판매는 2월 7~8일경 시작할 예정이다.
신차발표를 위한 차는 지난 20일부터 이미 생산에 돌입했다. 소비자에게 인도하기 위한 물량은 1월 23일 생산을 시작한다.

한국지엠은 올 뉴 크루즈의 양산에 앞서 품질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애초 올해 말 신차를 출시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품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내년 초로 발표 시점을 연기했다”며 “초기 양산품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차 발표를 위한 준비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경기도 모처에서 광고를 촬영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이미 외관을 공개한 만큼 특별한 보안을 유지하지도 않았다.
신차 발표를 위한 준비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경기도 모처에서 광고를 촬영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이미 외관을 공개한 만큼 특별한 보안을 유지하지도 않았다.
지엠의 델타 플랫폼 2세대 모델이라는 뜻의 D2와 롱휠베이스의 쉐보레라는 LC를 합쳐 ‘D2LC’라는 코드명인 ‘올 뉴 크루즈’는 미국서 공개한 모델을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113kg 가량 감량하고 차체는 68mm가 늘어났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주력이 될 전망이며 1.5리터 터보 모델의 등장도 예상된다. 한국지엠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소량 생산한 1.4리터 터보 모델로 막바지 품질 테스트 등을 진행했으며 1.5리터 터보 모델도 일부 생산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를 끝으로 판매를 중단하는 현행 크루즈는 1.4리터, 1.6리터, 1.8리터의 가솔린과 1.6리터, 2.0리터의 디젤 엔진으로 구성됐고 세단과 5도어, 왜건까지 3개의 보디타입을 갖고 있으며 올해는 군산 공장에서 월 평균 1700대 가량을 생산했다.
[더 드라이브=dail.lee@thedrive.co.kr]
파워트레인은 1.4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주력이 될 전망이며 1.5리터 터보 모델의 등장도 예상된다. 한국지엠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소량 생산한 1.4리터 터보 모델로 막바지 품질 테스트 등을 진행했으며 1.5리터 터보 모델도 일부 생산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를 끝으로 판매를 중단하는 현행 크루즈는 1.4리터, 1.6리터, 1.8리터의 가솔린과 1.6리터, 2.0리터의 디젤 엔진으로 구성됐고 세단과 5도어, 왜건까지 3개의 보디타입을 갖고 있으며 올해는 군산 공장에서 월 평균 1700대 가량을 생산했다.
[더 드라이브=dail.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