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2.23 09:02
수정 : 2016.12.26 10:52

BMW가 새로운 라인업인 'i-넥스트'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은 BMW가 i-넥스트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보도했다.

BMW i 넥스트 프로젝트는 BMW의 차세대 미래형 차량 개발 전략이다. 작년에 공개된 비전 넥스트 100을 잇는 i 넥스트 프로젝트는 완전 자율주행기술과 새로운 플랫폼으로 'i' 모델의 서브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오토에볼루션은 BMW가 i 넥스트 프로젝트를 위해 뮌헨 운터쉴라이스하임에 2,0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R&D 캠퍼스를 신설하고 있으며, 여기서 완전자율주행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로드 테스팅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의 R&D 개발이사 클라우스 프레리히는 i 넥스트 프로젝트에 대해 "완전 자율주행 차량은 독일 차량 산업의 기회"라고 말했으며, "BMW 그룹과 독일 전 지역은 차량 산업 흐름 변화룰 통한 이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MW가 발표한 i 넥스트 프로젝트의 출시계획은 2021년이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i 넥스트 프로토타입 모델들의 도로주행 테스트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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